SP.002 | 3 SKINCARE MISTAKES |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3가지 스킨케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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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스킨케어 방법들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TMI (Too much information)'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분들의 스킨케어 루틴 속에는 적지 않은 실수들이 있죠. 가끔은 너무 많은 정보들로 인해 적정수준을 넘어서 과잉 케어로 오히려 피부가 자극받고 예민해져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스킨케어 실수 중에서도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실수들이지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서 또 다른 피부고민을 일으키는 실수 3가지를 확인해보세요.




1. 60초 이상 세안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세안에 들이는 시간은 가볍게 휘리릭 끝내는 사람부터 꼼꼼히 부분별 클렌징하는 사람, 1차 세안 후 2차 세안까지 딥클렌징을 즐기는 타입 등 제각각이죠. 사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세안을 끝내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일, 폼, 젤, 밤 등 여러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클렌징 제품이 피부에 작용하려면 최소한 1분 동안을 피부를 클렌징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 세안시에는 하루의 활동시간 동안 쌓인 메이크업 잔여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먼지, 피지 등의 불순물이 얼굴에 덕지덕지 묻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60초 이상의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60초 이상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세안해주세요!




2. 각질제거를 전혀 하지 않거나 과다하게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꼽는 최악의 스킨케어는 거친 스크럽 알갱이를 이용하여 얼굴 각질을 제거하는 것 입니다. 

이런 물리적 스크럽은 아주 섬세한 조직을 가진 우리 얼굴 피부에는 적절하지 않는 각질 제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물리적인 스크럽 대신 화학적 각질 제거제를 주 1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건강한 피부라면 각질 제거를 하지 않아도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각질층이 건조해져 메말라 있는 경우 자연적인 각질 탈락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각질들을 적절히 제거해주어 피부를 더 유연하고 부드럽게 해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3.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지 않는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스킨케어 제품에 소비한 시간과 돈을 말 그대로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조기 노화와 같은 손상을 일으키는 유해한 UVA와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